2021년1월8일 달러 환율 그래프 & 미국국채금리

 

2021년 1월8일 달러 환율 시세 그래프

미국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투자

 

 

2021년 1월 첫째주 달러 환율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고 기록합니다.

 

1월 4일 달러 환율은 1082.5원으로 최근 1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 3000포인트를 돌파, 안착하는 모습까지 보였고 1월8일에는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16435억원이나 매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7일과 8일 이틀간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강한 상승기류를 나타냈었습니다. 

 

 

2021년 1월8일 기준 최근 1년간 달러 환율시세그래프

 

 

1월7일과 8일 달러 환율 상승세는 달러 강세 전망으로 바탕에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월8일 달러 환율

 

 

미국 국채금리가 무엇이길래 달러 환율이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뜻합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1%일 경우, 미국 정부가 100달러를 빌리면서 매년 1달러의 이자를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3%일 경우, 미국 정부가 100달러를 빌리면서 매년 5달러의 이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세계 경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미국 정부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세계 경제가 호황이면 미국 정부가 높은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려야 함을 뜻합니다. 

 

2021년 1월 첫째주 달러 환율 일별 시세

 

또한 달러 환율 변화와 투자에 있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미국 물가의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미국 연준의의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의 첫번째 목표는 물가안정일 것이고 금리로 조절하게 될 테니까요.

2.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매력이 증가해 신흥국 자산을 매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달러화 회수, 매수로 이어져 달러 환율이 강세를 띄게 될 것입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작년 12월 FOMC에서 현 금리수준, 0~0.25%를 2023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단시일내 2%대로 상승하거나 금리가 인상되면 미국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기때문에 FED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에는 큰 무게를 두지않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는 미국 금리 관련 기사와 데이터를 챙겨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는 것입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최근 달러 환율의 약세로 달러를 전신환으로 매입해 둔 상태입니다. 달러 투자는 주식 투자처럼 큰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 이후 해외 체류비와 여행비의 목적입니다. 

 

한편 달러를 매입해 두고 경제를 살펴 보면 더 많은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2021년 1월 첫 주의 달러 환율 시세에 대한 사항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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