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멤버스 앱
환전지갑 환율우대쿠폰으로
호주달러 매도
벌써 1년이나 흘러가고 있네요. 작년 이맘때 11월중순 떠날 호주여행을 열심히 준비하던 시기. 호주달러를 환전했었습니다.
원화를 외화로 환전시 국민 리브, 우리 위비, 신한 쏠 등 은행의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 우대와 현찰 매입보다 낮은 매입율을 적용받게 돼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하나은행 멤버스 앱으로는 사이버환전을 해보지않았네요. 그런데 매도는 하나은행에서 하다니. 환율우대쿠폰이 있었거든요. 쿠폰이 어디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 세 앱 가운데 보다 낮은 환율과 수수료를 적용해 준 은행 앱은 우리은행의 위비라고 환전팁을 포스팅하기도 했었죠. (제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외화환전시에는 각 은행 앱들을 통해 국제 주요통화인 미국달러, 엔, 유로의 경우 환율(spread)우대를 최고 90%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는 은행지점에 직접 방문해야하고 이때 적용되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이 아닌 현찰매도 환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환전 당시 매매기준율보다 외화 환율이 훨씬 상승해야만 손해보지않고 한화를 손에 넣을 수 있음이죠.
2019년 11월 호주여행 당시 호주달러환율이 800원을 하회, 추세 또한 하향쪽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용보다 현금을 사용함이 이득이라며 환전을 많이 해서 떠나 여행에서 돌아오니 870호주달러나 손 안에 남아있게 됐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여주듯, 여행에서 돌아온 뒤인 2월에는 호주달러가 반짝 반등세를 보이며 좀더 나은 매도타이밍을 줬었는데 일상에 복귀해 밀렸던 일들 집중함에 현금화 시점을 놓쳐버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3월 전세계 코로나 팬데믹으로 호주달러 환율은 731.08까지 폭락의 길로 가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그 이후 코로나로 몸살을 앓을 때 호주달러는 874원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또다시 하향추세로 전환, 811원대로 하락한 상태지만 제가 환전했던 호주달러 환율보다는 높은 편이기도 하네요.
환전할 때 매매기준율을 확인하면서 보다 좋은 시세를 찾으려고 합니다.
아무튼 호주 여행 후 남은 호주달러를 원화로 바꿀 기회가 있어 은행을 방문하게 됐었습니다.
한편 외화를 매도할 때는 은행을 방문해야 해 적용되는 환율이 현찰 매도율로 적용이 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기 위해 환율우대쿠폰 없을까? 요리조리 살펴보게 됐습니다.
은행창구에서 외화를 환전하던 예전에는 환전영수증을 지참해 가면 매도시 우대해 주기도 하고 매도시 우대쿠폰도 발급해 줬었는데 말이죠.
앱으로 하니 이러한 예전의 혜택이 없어보였어요. 그런데 하나은행 하나멤버스앱이 생각나는 겁니다. 그 앱 안에 환전지갑 서비스 섹터가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였습니다.
역시! 환율우대쿠폰이 있었습니다!!
꼭 환전지갑을 찾아보세요. 다운을 받아 은행 창구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쿠폰 적용해 주십니다.
하나은행 멤버스 앱 환전지갑 환율우대쿠폰으로는 총12개 통화 가운데 주요통화의 경우 최대 80%, 기타통화의 경우 최대 30%를 우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대 금액은 미화기준 1000달러이상부터 3000달러 상당액까지.
하나은행 환전지갑의 환율우대쿠폰은 앱 회원에 한해 한 달 한번 발급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외화 현금을 팔 때 은행에 방문하기 전, 하나은행 하나멤버스 환전지갑에서 환율우대쿠폰을 다운받아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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