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미국 국채 금리

 

 

3월 22일 달러 환율

시세 그래프와 관련 뉴스

 

 

 

3월 셋째 주 달러 환율 흐름은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주목, 1130원 초반에서 등락이 오가며 둘째 주의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점을 올려놓은 양상입니다.

 

최근 달러 환율 움직임과 직결되는 미국 국채 금리 시세와 움직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베스팅닷컴 미 국채 수익률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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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기조 유지

 

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움직이더라도 달러 흐름의 전반적인 흐름은 강세라는 것을 최근 1년 그래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달러 환율 최근 1년 그래프 출처 네이버

 

 

 

▶ 달러 환율 관련 주요 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규제인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완화 조치를 예정대로 3월 31일 종료하겠다고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9일(금요일) 발표했습니다.

 

시장은 연준(FED)이 예상과 달리 해당 조치를 연장하지 않음에 따라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은행 주도하에 대규모로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채 10년 선물 금리는 1.721%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고 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준의 금리 유지에 대한 견해가 있은 지 하루 만에 미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우려가 커지며 강달러 모멘텀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채 10년만기 선물 그래프  출처 인베스팅닷컴

 

 

또한 현지 시간 기준 19일부터 20일 양일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렸던 G2(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의 결과도 원 달러 환율에 좋지 않은 뉴스인 것 같습니다.

 

두 나라는 이 회담에서 교역, 인권, 기술, 국제질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견의 차이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해 이것이  위안화를 비롯, 아시아 통화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3월 넷째 주 원 달러 환율은 국내적으로 월말을 앞두고 중공업체 수주를 중점으로 한 실수요 매도세가 예상돼 상승세가 제어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과 4월 배당 역송금 시준을 앞둔 경계감,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리스크 오프, 투자심리 회복 지연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의 강달러 압력이라는 악재가 내재돼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며 투자 시에는 항상 유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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