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중동호떡,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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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맛집 중동호떡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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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때 군산의 지역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군산에 갔더니 사용처도 많고 가맹점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이 있더라구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면서 군산사랑상품권 5000원권 2장, 합 1만원이 손에 들어오게 돼 군산 맛집으로 유명한 중동호떡을 사먹게 된 이야기입니다.

군산사랑상품권 이름이 예쁜 것 같습니다.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군산을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상품권 가맹점은 소매업, 보건업, 숙박업, 개인서비스업,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기타 많이 있었습니다.

 

가맹점 조회 방법은 포스팅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군산의 대표 맛짐이자 역사 깊은 빵집인 이성당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했는데 서울로 되돌아갈 시점에 군산시내까지 되돌아감은 노선상, 시간상 힘든 상황이어서 이미 예상했던 군산여행코스대로 호떡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군산의 맛집으로, 호떡 하나만으로 3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정평난 중동호떡을 찾아가게 됐습니다.
 
1943년부터 3대째 맛과 전통으로 이어간다는 중동호떡 간판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졌어요 ^^

 

호떡을 맛보기용으로 1인1개씩 총4개를 포장해 빨리 서울로 가자며 군산 중동호떡 가게 앞에 잠시 정차했습니다. 

영업시간 10시~19시
일요일은 13시~18시
전화/택배주문 가능
 

중동호떡은 호떡 하나로 생활의 달인과 무한도전에서도 소개됐었나봅니다. 
  
도대체 어떤 호떡인지 궁금해 오픈 주방 안을 슬쩍 살펴봤답니다. 중동호떡은 굽는 방식같았어요. 담백한 느낌의 호떡을 예상하게 됐어요. 기름진 호떡 싫어하는데 딱 좋아했구요.  
  
만드시는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졌는데 중동호떡의 개당 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는 놀라울따름이었습니다.

  
호떡 1개 1000원/5개 5500원
아메리카노 핫2000원/아이스2500원

중동호떡은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펼친 손만한 크기에 빳빳한 중국식 호떡이 떠오르는 모양이었지만 구운 바삭함에 부드러움도 느낄수 있는 특이한 호떡인 것 같아요.
 

군산 중동호떡은 찢어서 먹어요

중동호떡을 먹는 방법은 먼저 집게로 윗부분을 찢은 다음, 빵부분을 찢어 터져나온 시럽에 찍어먹는 거였어요.

이렇게 먹으면 종이접시에 시럽이 흐르지않아요. 물론 잘못 찢으면 시럽이 줄줄 흐를 수 밖에 없지만. 

윗부분과 시럽을 어느정도 먹어 얇아진 나머지 호떡은 집게로 돌돌 말아 먹으면 됩니다. 
 
포장한 호떡을 차에서 먹을 땐 익히 먹는 방식대로 종이컵에 담아 먹으라고 해요. 그리고 가급적 30분~1시간내 먹으라는 당부의 안내와 냉동보관후 먹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었어요.
 
1개씩 맛보기만 하자고 했던 계획과 달리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을 중동호떡에서 모두 소진, 상품권 오지게 사용했다며 뿌듯하기까지 했답니다. 

호떡 12개에 11000원! 군산사랑상품권 덕에 1인3개의 호떡을 먹게 되다니! 

 

군산의 맛과 전통, 재미까지 느껴 신난 얼굴로 차를 출발, 슬슬 달려가니 중동호떡 가게 맞은 편에 이전의 가게가 있었습니다. 

 

호떡 하나로 3대째 전통을 이어오다니. 이 또한 군산 역사의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중동호떡 즐겨보세요.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는 www.gunsan.go.kr/main/m308에서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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