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달러 환율 시세 그래프
◀1월 네째주 달러 환율
1월 네째주 달러 환율은 1100원에 안착해 상승 전환세를 점칠 만큼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었습니다. 1월 29일 한국 외환시장에서 장중 1121.4원까지 거래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현지시각 기준 1월28일 FED의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1월 29일 한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강세로 마무리짓지 못한 채 약보합의 모양새로 한 주의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1월25일에 비해 매매기준율이 15원이나 올랐고, 전주 마감 매매기준율인 1105원보다 11.5원 오른 수치였습니다.
◀1월 29일 달러 환율 1일 움직임
1월 29일 달러 환율의 하루 움직임을 살펴보면, 오후 2시쯤 최고치를 기록하고 내려가며 약보합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1월 마지막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동학 개미의 이어지는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3000포인트를 하회하게 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국내 증시 하락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면 달러 환전이 늘어나 달러 수급과 관련이 있게 됩니다.
언론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했기 때문이라고도 이유를 들었습니다.
최근 달러 강세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는 이유를 아래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 달러 환율 최근 1개월, 3개월 시세 그래프
최근 1개월간의 달러 시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1월4일 1082.5원 최저치를 찍은 이후 1월 28일 1118원 최고치까지 상승 기조를 이어온 모습입니다.
최근 3개월 그래프를 살펴보면, W패턴으로 약세에서 벗어나 11월 4일 1140원이 최고치를 향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패턴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달러 환율 강세에도 불구 약보합인 이유
최근 달러가 약세에서 벗어나는 이유는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반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러 시세가 강세로의 전환이라고 할 수 없음은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리고 미국 연준의(FED)가 금리를 쉽게 올릴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읽었습니다.
한편 달러는 안전자산 투자로 여기기때문에 코로나 19 사태의 불안함은 환율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코로나 19 사태가 여전히 경제에 위험요인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에도 불확실하고 힘든 시기가 남아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OMC 결과 발표문에서도 미국의 경제활동과 고용회복 속도가 완만해졌다는 다소 비관적인 경기 판단과 추가 부양책 언급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전달되며 달러 강세 기조가 나타나 원 달러 환율도 상승하게끔 했다고 합니다.
한편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1분기부터 나타날 수 있는데다 한국은 국내 수출지표가 호조세여서 원 달러 환율의 상승세에는 제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전해졌습니다.
◀ 마치며
달러는 약세일 때 사두고 잊고 있으면 스물스물 일정 수준으로 시세가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것이 안전자산 투자라는 것이겠죠.
매매기준율이 작년 11월 1116원일 때부터 1080원대까지 하락할수록 매입해 뒀었는데 어느 순간 벌써 1117원대에 와 있습니다.
달러 투자는 주식 투자만큼 수익률이 높지않습니다. 그래도 1%도 되지 않는 정기예금 금리를 감안해 본다면 분산투자의 개념에 간편한 전신환 매매로 달러 투자가 나쁘지않은 것 같습니다.
쉽게 달러투자하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십시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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