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 입점된
노아베이커리 NOAH BAKERY
압구정점 & 잠실 엘스점
압구정 주민들은 빵을 여기서 다 산다는 말까지 있는 압구정 3대 빵집, 노아베이커리 압구정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저희 집 케이크는 항상 여기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인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생각날 때마다. 은근히 땡기는 날이 정기적으로 생길만큼 길들여져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노아베이커리의 인기는 천연 발효종으로 저온에서 숙성,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빵집이라는 입소문때문이라고 합니다.
NOAH라는 이름은 휴식, 위로 라는 히브리어어에서 왔다고 하니 이름에서 떠올랐던 그 의미가 맞았습니다.
노아베이커리 본점인 압구정점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훨 넓어 보입니다. 큰 창들이 오픈되고 밝은 느낌을 주기 때문일 것 같은데 요즘은 빵만 사서 나옵니다.
빵들은 일반적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일반적이지않답니다. 쑥떡쑥떡/먹.쫀.크.(먹물 쫀득 크림치즈)
그런데 노아베이커리의 유명세는 무엇보다 맛난 케이크라는 것입니다. 특히 케이크 포장 박스가 경쾌하니 마음에 든답니다.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해도 똑같은 케이크 박스로 배송이 되는 것 같습니다.
노아베이커리의 Best1 케이크, 시그니처 메뉴는 얼그레이 쉬폰인데 제가 방문했던 주말, 금주의 베스트셀러에는 2위였습니다.
케이크가 특히 유명한 이유는 첨가물 전혀 없이 100%우유에서 추출한 크림으로 만든 신선한 생크림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아베이커리 얼그레이 쉬폰
좋은 재료를 잘 사용하는 노아베이커리인만큼 얼그레이쉬폰 케이크에는 얼그레이 잎이 그대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노아베이커리 홀케이크는 3일전까지 예약하면 20%를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시중의 파베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색다른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노아베이커리 당근케이크
노아베이커리의 당근케이크는 해산물 뷔페레스토랑인 바이킹스워프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치즈가 이렇게 듬뿍 올려진 당근케이크는 드물지않을까 싶습니다.
깨끗하게 자르지 못 했지만 치즈가 엄청 납니다. 치즈케이크 못지않아 당근 케이크와 치즈케이크를 함께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달지않고 당근의 심심한 맛을 듬뿍 치즈로 감싸주는 것 같습니다. 맛의 콜라보가 일품이라고 할까요.
▶키리쉬
초코시트와 부드러운 초코생크림이 겹겹이. 부드러운 초코케이크가 먹고 싶어 키리쉬를 선택해 봤습니다.
▶노아베이커리 케이크 컬렉션
노아베이커리 잠실 엘스점(파인애플 상가)에 방문했을 때 발견해 찍어왔습니다. 매장 앞유리에 붙어있던 케이크 소개 리스트입니다.
▶마켓컬리 노아베이커리 케이크
노아베이커리는 명성으로 마켓컬리 초창기부터 입점돼 있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은 마켓컬리가 택배배송을 하게 돼 노아베이커리 빵은 주문 자체도 안 된다고 해 아쉬웠습니다.
지방의 지인들께 맛을 전해줄 수 없어 말이죠.
마켓컬리에서 주문 가능한 노아베이커리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초코무스 케이크와 2종으로 구성된 상품이었습니다.
마켓컬리 상품 페이지에서는 촉촉한 쉬폰 케이크에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매력적인 케이크라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스위스산 밀크초콜릭과 우유로 만든 생크림은 담백하고 고소해 조화롭다는 표현이 맛 상상까지 이끌었답니다.
포스팅하면서 조만간 노아베이커리 압구정점을 다시 방문해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를 사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잠실 엘스점, 강남구청점, 역삼역 근처 GFC점에서도 노아베이커리 케이크에 사르르 녹음을 느껴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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