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에이본 호텔 트리플룸 + 엑스트라베드

 

군산 에이본 호텔

트리플룸 + 엑스트라 베드 4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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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전주+군산 1박2일 여행 때 좋은 가격에 편리한 위치, 깔끔한 시설로 잘 지내고 왔던 군산 에이본 호텔 리뷰를 남겨봅니다.

 

군산 에이본 호텔

서울에서 출발한 자동차여행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군산 에이본 호텔의 주차장 시설이 더 중요했었는데요.

렌터카 여행자들도 많아선지 주차공간이 엄청 여유롭진 않았지만 에이본 호텔의 주차시설은 불편함 없이 주차할 수 있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군산 에이본 호텔 주차장

군산 에이본 호텔은 군산시외터미널과 군산 고속터미널과도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있어 출장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차가 없는 여행자들에게도 편한 위치임에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평이 꽤 좋아 예약하게 됐었습니다. 
  

로비는 아주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 일본의 비지니스호텔과 비슷한 느낌의 깔끔함이 느껴져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에이본호텔 로비

지방의 작은 호텔이지만 로비 인테리어를 꽤 신경쓴 느낌이어서 에이본 호텔 체크인 때,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밤늦게 도착해 체크인할 때 찍은 로비랑 아침에 체크아웃하며 찍은 로비. 밤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1층에 유리가 많아 밝은 느낌이었더라고요.
  

  

S-Lounge.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방문 당시 기준으로 커피는 10시부터, 식사는 11시30분부터 가능, 21시까지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S-lounge 시설도 깔끔하니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지만, 군산에 유명 맛집들이 너무 많아 일부러 조식을 추가하지 않았었습니다.

 

군산 에이본 호텔은 총 8개 층, 3층부터 8층까지가 객실. 피트니스센터도 있다고 합니다. 
 

S라운지

예약한 방은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용 객실로 트리플룸에 엑스트라 베드를 넣은 형태였습니다. 

 

더블침대 1개에 싱글 침대 1개가 기본 구성인데 소파를 옆으로 붙이고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 비용으로 넣어달라고 했답니다.

트리플룸이 꽤 넓고 조목조목 배치를 잘 한 깔끔한 객실이어서 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싱글 침대와 더블침대

트리플룸에 침대를 추가하면 4인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메인의 두 침대 사이엔 협탁이 있고 데스크랑 TV, 냉장고, 포트며 컵이며, 슬리퍼, 시큐리티박스, 옷장, 인원수만큼의 생수 무료 서비스까지. 군산 에이본 호텔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죠?

  

엑스트라 베드 상태도 나쁘지 않아 누가 여기서 잘 건지 신경전 하지 않았답니다.

 

단, 침대 위치가 객실 문 앞 쪽인 것 빼곤. 사실 호젓함을 즐길 수도 있다며 서로 자겠다고 인기가 있었다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침대를 추가하지 않았다면 미니소파세트와 탁자가 멋스럽게 배치돼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벽 쪽에 붙어있어 물건들을 올려두기 용이했습니다.  

잠만 자고 나와서 침대만 있으면 되는 하룻밤이었지만, 야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았을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욕실도 깔끔하고 불편함 일도 없어 만족스러웠던 에이본 호텔. 군산 에이본 호텔은 출장으로, 여행으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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