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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터키 패키지 여행 OZ551 이스탄불공항 그랜드바자르 리라환전

by 리치엔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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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패키지여행 8박9일 1일차

인천국제공항 -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도착 - 그랜드바자르 (리라환전) - 저녁식사(쉬쉬케밥) - 투야프 팔라스 호텔 체크인

 

 

6.25전쟁때 연합군으로 군대를 파견했던 터키.

그래서 한국과 피로 맺어진 형제라고도 하는 터키.

지리적,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동양인지 서양인지 가끔 헷갈리기도...오히려 유럽과 아시아 문명의 조화를 찾아볼 수도 있는 매력적인 나라, 터키.

안전상의 문제로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게 됐고, 그 여정을 정리하고자 한다.


 

  • 오전9시35분 출발 아시아나항공 OZ551

 터키로 가는 길은 터키항공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터키행 기체명은 OZ551. 
기내식은 아시아나항공의 여느 유럽행과 동일한 2식에 피자간식 제공으로 구성돼 있었다.

​먼저 1식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의 시그니처인 쌈밥! 이 쌈밥은 대한항공 보다도 아시아나항공을 선호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근데 OZ551의 이날 쌈밥은 좀 아니었다. 이런 실망감을...

​왜 일까?

 

 

그 이유를 살펴 보니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쌈밥에는 일반적으로 불고기가 제공됐었던 것 같다.

반면 이날에는 제육볶음이었던 것.

고기의 종류부터 질감과 양념에서 차이가 났으니...기대에 못 미침이었던 것.

제육볶음 맛도 만족스럽지 못해 기내식을 많이 남기게 됐다.

그런데 이게 화근이 된다. 터키 현지음식은 향이 강해 입에 맞는 음식 찾기가 쉽지않다는 것! 기내식을 아주 잘 먹어둬야 했음을 현지에서 나중에 후회하게 됐다.

 

첫번째 기내식을 먹은 뒤 한 숨 자다보면 제공해주는 기내식 피자.  냉동피자일텐데 하늘에서 먹는 피자맛이란...하늘을 나는 맛이다~♡
 
두번째 기내식은 김치볶음밥이라는데...이것도 너무 아니었다.
 
​입맛이 민감한 편이지만, 뭐든 잘 먹는 편인데 기내식이 맛이 없어 많이 먹을 수 없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맛이 없었던 적 없는데...김치볶음밥과 제육볶음은 첨 봐서 ㅜ

 

터키행 아시아나항공 O551 기내식

 

 

  • 11시간55분비행. 터키 오후3시4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도착

예정된 정시에 비행을 잘 마치고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공항에 잘 도착했다.

터키패키지여행에서는 인솔자가 동행하지않는다.  다른 유럽패키지여행과는 다른 흐름이란 점 체크할 사항이다.
한국인 현지가이드와 일행은 이스탄불공항을 나오며 만나는 방식이다.

비행기를 타고 이스탄불까지 가서 입국심사를 받는 것은 개인 몫인 셈.

 

이스탄불 아타퀴르크공항

 

 

 

  • 이스탄불 시내이동 그랜드바자르 도착

터키 패키지 여행 일행은 20인남짓이었다. 

한국인 현지가이드와 현지인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하고 이스탄불시내로 순조롭게 이동하며 터키와 보게 된 첫인상은 서울의 명동이 연상되기도 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의 시내는 그러하듯 이스탄불의 시내도 여느 나라의 번화가와 다름이 없어 보였다.
 
사람도 많아 북적되고  무엇보다 공항에서 이스탄불 시내로 진입하는데 교통체증이 넘 심했다. 기반시설부족 보다 여느 도시처럼 넘처나는 자동차의 교통체증때문이었다. 
 

터키는 거리 곳곳에 이런 돌들이 쌓여있는데 모두 유물이라고 한다.

 

 
 
  • 그랜드 바자르​ & 리라환전

터키에서, 이스탄불에서, 첫번째 여행방문지는 그랜드바자르였다.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라고 한다.
 
15세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의 문물이 교류됐던 시장에서 시작돼 6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아주 의미있는 재래시장인 것이다. 
 
​시장 입구만 20개가 넘고 미로같은 통로에 5000여개의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고 하니  다 둘러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규모.
 
​그랜드 바자르에 도착하자마자 해야하는 일! 바로 환전!!
 
​그랜드 바자르 근처에 환전소가 많으니 도착하자마자 리라환전부터했다.

 

​여기서 환전팁
 
한국에서는 터키통화, 리라를 환전할 수 있는 곳이 적어 유로로 환전해 갔다. 
 
달러도 리라로 환전이 가능하지만 유로의 환전율이 더 좋다는 정보가 있었고 역시 그러했다. 유로화로 리라 환전 추천!
 
​환전율은 유로의 경우 6.2/ 달러의 경우 5.8 정도 (2019년3월21일기준)
 
관광지에서는 유로를 받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는 유로로 지참할 필요도 있다.
 

 

 

 
​터키에는 테러위험이 여전해 입구마다 보안검색대가 있다고합니다.
 
그랜드바자르에는 터키의 대표 특산물인 카페트부터, 장신구와 향신료, 식료품, 보석, 수공예품 등 판매품목들이 다양한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었다.
 
관광객이 너무 많이 오기 때문에 바가지 물가라는 설명이다. 소매치기 역시 조심해야하는 구간.
 

Beyazıt Mh., Kalpakçılar Cd. No:22, 34126 Fatih/İstanbul, 터키

그랜드바자르

 

  • 첫날 저녁식사는 쉬쉬케밥

저녁식사로는 현지식으로 쉬쉬케밥이었다. 터키패키지여행 식당은 Doy-Doy restaurant.

입맛은 예민하지만 뭐든지...특히 현지식을 가리지않고 먹는데...쉬쉬케밥을 먹기 힘들었다.
 

향신료가 강해서 영 맞지않았다. 여행때마다 현지식을 일부러 더 즐기는 편이어서 한국 인스턴트 식량도 별도로 준비해 가지않아 앞으로의 여행이 좀  편치만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시작됐었다.

쉬쉬케밥. 리라화
 

 

  • 호텔1 TUYAP PALACE HOTEL : 투야프 팔라스

유럽은 호텔시설이 좋지않아서 가급적  등급이 높은 호텔을 지정한 여행상품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터키8박9일 패키지여행도 전 일정 특급호텔지정 여행상품을 선택했다.​
 
첫번째 호텔은 Tuyap Palace Hotel. 시설이 좋아서 다행이군 했는데...터키여정을 마치고 귀국전인 여행객왈...이 호텔이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했다 ^^;
 
터키 특급호텔들도 사정이 별로인가 하는 순간이었다.

 

TUYAP PALACE HOTEL에도 입구부터 보안검색대가 있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조식...빵 종류가 많았지만 맛이 하나도 없었다. 치즈가 많았고 음식종류는 꽤 있었는데 기본 향이 강해 예민한 코 소유자에겐 먹기 힘든 조식이었던 것.
 

투야프 팔라스 Cumhuriyet Mahallesi Eski Hadımköy Yolu Caddesi 9/2, 34500 Büyükçekmece/İstanbul, 터키
 

투야프팔라스호텔 객실과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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